초록 |
태풍, 호우, 해일 등의 재해발생 시, 침수피해 기록 및 재난정보와 대피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체단체 등에서는 재해지도를 작성하고 있다. 재해지도는 침수흔적도, 침수예상도, 재해정보지도로 분류되며 침수심, 침수범위, 침수시간, 대피소 정보, 대피경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재해지도의 도면정보는 재해발생 후의 정보를 단순히 기록하고 보여줌으로써, 그 효용가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군구 단위로 이루어지는 재난정보도 작은 단위의 국지성 침수 등의 피해를 대비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보다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제공을 위해서는 부가적인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재해지도 작성 현황과 활용 사례의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재해지도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구축체계를 분석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를 활용하여 개선된 재해지도를 작성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개선된 재해지도는 침수위험에 대한 다양한 분석정보를 공간정보 기반에서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