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장비 설명 |
스마트무인기의 비행안전성을 비행 시험 전에 판단하기 위해 안전줄 시험을 수행하여야한다. 먼저 비행체에 시동을 걸고 크레인 줄에 메달아 지상에서 약 5m 정도 들어올린다. 이 상태로 간단한 제자리 비행과 나셀 틸팅 시험을 수행한다. 시험 중에 비행체를 크레인 줄에 매다는 이유는 비행체 오동작 시 급하게 엔진을 끄더라도 비행체가 크레인 줄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추락에 의한 비행체 파손을 예방할 수 있고 따라서 시험 요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안전줄 시험을 위해서 고흥 항공센터 소형기시험동 앞에 무인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여 사용한다. 타워크레인의 형태는 T-Type이다. 마스트의 높이는 25m이다. 붐대길이는 20m이다. 인양능력은 작업반경 20m에서 ton이다. 조종은 앞서 기술하였듯이 지상에 위치하는 조종기박스 내부의 조종간을 움직여 무인으로 작동시킨다. 항공센터가 지어진 곳은 간척지이므로 지반이 매우 약하다. 따라서 지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파일 공사와 콘크리트 지반 공사를 수행한 후 그 위치에 타워크레인을 설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