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장비 설명 |
핵자기공명 분광법(Nuclear Magnetic Resonance Spectroscopy)은 대략 4∼600 MHz의 라디오주파수 영역에서 전자기복사선 흡수를 측정하는데 기초를 둔다. 자외선 가시선 및 적외선 흡수와는 대조적으로 원자의 핵이 이 흡수과정에 관계한다. 더욱이 흡수가 일어나기에 필요한 핵의 에너지 상태를 유발시키기 위하여 분석물을 센 자기장에 놓아야 한다. 핵자기공명 분광법은 화학자와 생화학자들이 유기 및 무기 화학 종 모두의 구조를 밝히는 데 이용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의 한 가지이다. 흡수 화학 종의 정량분석에도 유용하다. 핵자기공명 분광기에는 연속파동(CW) 과 순간파동 또는 Fourier 변환 (FT NMR) 이라는 두 종류가 현재 사용되고 있다. 이전의 모든 연구는 연속파 기기로 이루어졌다. 1970년에 펄스형 Fiyruer 변환분광기가 상품화되었고 현재까지 이 종류의 기기가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두 종류의 기기에서 시료는 몇 tesla의 세기를 갖는 강력한 자기장 속에 놓여진다. 연속파 분광기는 광원주파수를 느리게 주사하면서 흡수신호를 측정하는 광학흡구기기와 원리면에서 비슷하다(어떤 기기에서는 광원의 주파술을 고정시키고 자기장의 세기를 주사한다). 펄스형 기기에서 는 시료를 통하여 자기장에 수직되게 라디오주파수 복사선의 주기적인 펄스형 띠를 조사한다. |